016.018, 유.무선 연동게임 첫 상용화

중앙일보

입력

유선 인터넷에 연결된 PC 이용자와 휴대폰 이용자간에 온라인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상용화됐다.

한국통신프리텔과 한국통신엠닷컴은 게임업체인 아이비에스넷과 업무제휴를 체결, 7일부터 유.무선 연동게임인 `봉신전''(封神戰)을 016.018 통합 무선포털 사이트인 `매직엔''(www.magicn.com)을 통해 상용 서비스한다고 6일 밝혔다.

이 게임은 이용자가 국가를 선정하고 병사를 양성해 전략을 세워 세력을 넓히는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며, 국내 최초로 유선 인터넷과 무선 인터넷 이용자간에 게임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기존 텍스트 위주의 무선 인터넷 게임과는 달리 다양한 캐릭터와 이미지를풍부하게 담고 있어 현장감 있는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특히 이용자끼리 동맹을 맺는 등 다수의 접속자가 동시에 게임을 할 수 있는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이용방법은 유선 인터넷을 이용할 경우 매직엔에 접속한 뒤 `게임''→`봉신전''순으로, 핸드폰으로는 매직엔 버튼을 눌러 `4.게임'' →`2.전략시뮬'' →`1.봉신전'' 순으로 선택하면 된다.

별도의 정보이용료는 없으며 게임하는 동안 무선 데이터통신 요금만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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