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사이버게임즈, 조직위원회 출범

중앙일보

입력

사상 최대규모의 `게임 올림픽''인 제1회 월드사이버게임즈의 조직위원회가 오는 13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다.

3일 월드사이버게임즈를 주관하는 ㈜ICM(대표 오유섭)에 따르면 이날 출범식에는 김한길 문화관광부 장관과 윤종용 삼성전자 대표가 공동조직위원장으로 추대되고조직위원에게 위촉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ICM측은 대회 마스코트와 휘장을 공개하고 국내외 유명 인사들의 영상 축하메세지도 참가자들에게 전할 계획이다.

오는 12월 초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월드사이버게임즈는 세계 25개국 400여명의 정상급 프로게이머들이 5개 정식종목에서 실력을 겨루는 국제적인 게임대회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