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테이토, 게임투자조합 첫 투자업체로 선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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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종합지원센터(소장 성제환)는 22일 지난해한솔창업투자 등 민간 투자기관과 공동으로 결성한 게임투자조합의 첫 투자대상 업체로 아케이드 게임개발업체 ㈜엑스포테이토(대표 이상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게임투자조합은 엑스포테이토에 8억1천만원을 투자하고 투자조합 참여 기관인 한솔창투와 교보생명에서 추가로 6억9천만원을 지원해 투자규모를 15억원으로 늘릴 계획이다.

엑스포테이토는 지난해 `컴온베이비''라는 인기 아케이드 게임을 개발한 업체로올해 코스닥 시장에 등록할 예정이다.

게임투자조합은 지난해 문화관광부가 50억원, 국내외 민간투자 기관이 42억원을공동출자해 조성된 게임업체 전문 투자조합으로 총 조합비 규모는 15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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