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전략] 보수적 시각 유지하며 리스크 관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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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이 예상되나 아직 보수적인 시각으로 시장에 접근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기술적으로 전일(22일)
코스닥지수가 20일 이동평균선의 변변한 지지력도 없이 긴 음선을 그리며 전저점들을 연결한 상승추세선을 완전히 벗어남으로써 시장 전망이 어둡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역으로 전일 지수 하락률 5.94%는 나스닥지수 하락률(2.22%)
과 비교할때 과도해 보인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IMT-2000 사업체의 정부출연금은 유럽과 비교해서 미미한 수준이며 시장성과 기업가치로 따질때 최근 통신주의 하락은 과도하며 기술적 반등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기대심리만으로 올랐던 시장이 제동이 걸린 만큼 나스닥시장이 하방경직성을 띄기 전까지는 리스크 관리에 주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LG투자증권=지수보다는 종목 중심의 시장 접근

외국인 순매도와 통신주 약세로 인해 지수 조정이 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전일의 하락은 과도했다고 판단되며, 종목별 반등시도가 전개될 것이다.

지수보다는 종목중심의 시장접근이 유효해 보인다. 무분별한 매도세에 가담하기 보다는 시장추이를 관망하고 실적우량주와 재료보유 개별종목의 저가매수전략이 바람직할 전망이다.(작성자 : 전형범)

◇ 대신경제연구소=기술적 반등이 가능한 시점이나 보수적접근이 필요

코스닥지수가 긴 음선을 그리며 20일선을 하향 돌파함으로서, 1월부터 진행된 상승추세가 무너진 상황이라 지금까지 본 코너를 이용해서 유지했던 낙관적인 시각을 보수적인 시각으로 전환한다.

3일동안 10%가 넘는 하락을 보인 나스닥지수와 국내 통신주의 반등가능성과 시장 안정을 위한 연기금의 개입 가능성으로 인해 반등은 있을 것으로 보이나, 저가매수보다는 고점매도의 관점에서 시장에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작성자 : 장철원)

Joins 김동선기자 <kdenis@joins.com>

◆ 보다 자세한 기사는 Joins 증권면 참조 (http://money.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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