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감산 우려 등에 국제유가 소폭 상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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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소폭 상승했다.

20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두바이유 3월 인도분은 19일(현지시간) 배럴당 24.71 달러로 전날보다 0.17 달러 올랐으며 북해산 브렌트유도 0.28달러 오른 27.74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서부텍사스중질유(WTI)는 미국 공휴일로 인해 거래가 이뤄지지 않았다.

석유공사는 "19일 국제유가가 소폭 상승한 것은 OPEC(석유수출국기구)가 추가감산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과 미국과 영국의 이라크 공습으로 중동정세가 불안해진 것이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안승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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