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수원 살해’우위엔춘에 사형 선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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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수원지법 형사합의11부(이동훈 부장판사)는 15일 수원 20대 여성 납치살해혐의로 구속기소된 우위안춘(오원춘·42)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신상정보공개 10년과 전자발찌 착용 30년도 명령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처음부터 강간 목적 외에 다른 의도를 갖고 계획적으로 피해자를 살해한 점이 인정된다”며 “범행의 잔혹성이 우리 사회가 용납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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