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대우중공업, 일찍 상장폐지될 수도"

중앙일보

입력

증권거래소는 9일 상장폐지 예정 종목인 대우중공업 주권 매매에 유의할 것을 투자자들에게 당부했다.

대우중공업은 지난 5일부터 5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 이날도 전일보다 5원 오른 4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증권거래소는 대우중공업의 영업내용을 분석해 활동이 미진할 경우 즉시 매매거래를 정지하고 영업 재개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되면 상장폐지 예정인 10월 이전에도 조기상장 폐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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