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한 게임에서 안타 3개 날려 팀 승리 기여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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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 트레인' 추신수(30, 클리블랜드)가 한 경기에서 3안타를 쳤다. 추신수는 7일(한국시간) 미시건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와의 원정경기에 우익수 겸 톱타자로 선발 출장, 5타수 3안타 3득점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69에서 0.278리까지 뛰었다.

지난달 31일 캔자스시티전 이후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첫 타석에서는 결승 득점을 올렸다. 2스트라이크에서 상대 선발 맥스 슈워저의 3구째 포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우전안타를 만들어냈다. 계속된 공격에서 우익수 실책 때 3루까지 진루한 추신수는 마이클 브랜틀리의 스리런 홈런으로 홈을 밟았다. 홈런 2방을 앞세운 클리블랜드는 디트로이트에 9-6으로 승리, 연승을 달렸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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