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리그] 국가대표 미야모토, 영국 진출 무산

중앙일보

입력

일본올림픽축구대표팀의 주장 미야모토 스네야스(23)의 잉글랜드 웨스트 햄 진출이 무산됐다.

웨스트 햄의 입단이 확실시 됐던 미야모토는 최종협상에서 `입단 후 2년간은 다른 팀으로 이적하지 못한다'는 조건 때문에 소속팀인 일본프로축구리그(J-리그) 감바 오사카와 2일 재계약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웨스트 햄은 미야모토의 상품가치를 높이 평가해 입단 계약도 하기 전에 미야모토의 이름을 새긴 셔츠를 판매하는 37만5천달러의 마케팅 계약을 하기도 했었다.(도쿄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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