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중소기업협회(PICCA 회장 김성현)는 2일 강남 영진닷컴 본사에서 회의를 열어 동기식 IMT-2000 컨소시엄 참여를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PICCA는 동기식 IMT-2000 기술개발에 적극 나설 의지가 있는 회원사들을 중심으로 `PICCA 동기식 IMT-2000 추진위원회'를 구성, 동기식 컨소시엄 참여 조건과 향후 기술개발 계획 등을 논의키로 했다.
김성현 회장은 "비동기 컨소시엄에 참여한 기업과 참여하지 않은 기업을 모두 포함, 동기식 IMT-2000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며 "동기식 컨소시엄 지분의 10% 내외를 확보하는 방안이 추진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통부는 이에 앞서 비동기식 IMT-2000 컨소시엄 참여기업들의 지분 축소나 주주 변동을 승인하는 것은 물론 동기와 비동기 컨소시엄 복수 참여도 허용할 방침임을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류현성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