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신임 총장 후보 1순위 김영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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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부경대 총장임용추천위원회는 총장임용후보 1순위자로 김영섭(56·사진)교수를 선출했다고 3일 밝혔다. 2순위는 류청로(해양공학과) 교수다. 추천위는 두사람을 교육과학기술부에 총장후보로 복수 추천한다. 특별한 결격 사유가 없는 한 김 교수가 총장으로 최종 낙점될 전망이다. 부경대 신임 총장은 대통령으로부터 정식 임명을 받아 8월 5일 취임해 4년간 총장직을 수행한다. 김 교수는 1978년 부경대 전신인 부산 수산대 어업학과를 졸업했다. 일본 도쿄대에서 박사학위(지구물리학)를 받고 1980년 군산대 교수로 교직생활을 시작했다. 1992년 부경대 공간정보시스템공학과로 옮겨와 교무처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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