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동문굿모닝힐 아파트, 10여개 학교 밀집 … 화서역 걸어서 이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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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건설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 화서역 동문굿모닝힐 아파트(조감도)의 잔여물량을 분양하고 있다. 최고 28층 규모로 전용면적 85~117㎡형 293가구다.

일부 가구에 한해 발코니 무료 확장과 섀시 무상 설치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117㎡형에는 빌트인 냉장고, 가스오븐레인지, 음식물 쓰레기 건조기 등의 가전제품이 무료로 제공된다.

지하철 1호선 화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앞으로 개통될 예정인 신분당선 연장선을 이용하면 강남까지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인근 수원 KT&G 부지에 복합상업시설과 주거시설이 들어서는 등 개발 호재도 많다.

성균관대 자연화학캠퍼스와 아주대학교가 단지 주변에 있고 숙지 초·중·고 등 10여개의 각급 학교가 모여 있어 교육환경이 좋다. AK백화점·롯데백화점·롯데마트 등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단지 뒤쪽으로는 숙지공원이 있어 생활환경이 쾌적하다. 주차장은 모두 지하화해 단지 지상 곳곳에는 공원이 꾸며졌다. 입주민을 위한 휘트니스센터·실내골프연습장·문화시설 등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분양가는 3.3㎡당 1080만원부터다.

주변의 다른 단지에 비해 분양가가 3.3㎡당 100만~200만원 가량 싸다. 85㎡형의 경우 발코니 무료 확장 등의 혜택을 적용하면 분양가 대비 6000만원 가량 저렴하게 내 집을 장만할 수 있다. 2010년 말 준공된 아파트로 계약금 10%만 내면 바로 입주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인근에 호매실지구·고등지구·봉담지구·광교신도시 등 개발호재가 많고, 가격이 저렴해 수요자들의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분양 문의 031-248-9981.

최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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