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네그로 특급 데얀, 한국 프로축구 최소경기 100골 기록 달성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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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네그로 특급' 데얀 다미아노비치(31.FC 서울)가 K리그 신화를 썼다. 173경기 만에 100번째 득점을 기록하며 K리그 역사상 최단 기간에 100호골 기록을 세웠다.

데얀은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14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 경기서 전반 36분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개인 통산 100호골의 신기록을 세웠다.

하대성이 얻은 페널티킥을 데얀이 침착하게 성공시켰다. 173경기만에 100호 골을 터트린 데얀은 김도훈이 성남 시절 기록한 220경기 만의 100골 기록에 앞선다. 외국인 선수로는 샤샤(은퇴)가 100호골을 돌파했지만 경기 참가 횟수는 더 많았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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