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독일 뮌헨 라이벌, 전용구장 건립위해 공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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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을 연고지로 하는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과 1860이 공동 전용구장건립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72년 올림픽때 건립된 주경기장을 함께 사용하고 있는 양 구단은 24일(한국시간)전용구장 부지선정작업에 공동으로 출자했으며 올 시즌이 끝날 무렵 가장 적합한 부지를 찾아 시에 보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 건립될 구장은 관중 6만6천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솥 모양의 경기장으로 2006년 독일월드컵대회 개막 경기장으로도 쓰일 예정이다. (뮌헨<독일> d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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