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캐어, 온라인 관리 서비스 개시

중앙일보

입력

미국의 리눅스캐어사는 지난 18일 리눅스 서버의 온라인 관리 업무 대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의 내용에는 보안 패치, 해킹같은 사건에 대한 모니터링, 유저 계정 설정, 소프트웨어와 컴퓨터 셋업등등이다.관리 비용은 한달에 1000달러정도로 책정됐다.

이 서비스는 Digital Island, Consonus같은 비지니스 파트너를 통해 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IPO 신청 연기, 구조조정등 악재를 격고, 터보리눅스와의 합병을 논의하고 있는 지금 이 서비스는 리눅스캐어에 수익원으로써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현재 레드햇이 리눅스 컴퓨터를 관리하는 유료 온라인 서비스 ''Red Hat Network''을 실시하고 있다. Red Hat Network에는 현재 50.000여대의 컴퓨터가 등록돼 있고, 80,000유저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고 있다.

레드햇의 고객은 기업,개인 유저가 반반이지만, 리눅스캐어는 기업을 대상으로 마케팅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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