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 "운동하는 사람과 결혼하지 마라" 위험발언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방송인 마르코가 결혼에 대한 위험 발언으로 화제에 올랐다.

마르코는 27일 방송된 KBS 2TV '출발 드림팀2'에서 한 시청자 대표가 '요가 강사를 하고 있는 여자친구와의 결혼을 앞뒀다'고 하자 "운동하는 사람과 결혼하지 말라"며 조언했다.

이어 "운동하는 사람은 폭력적이다"고 덧붙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마르코의 발언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린 것은 그가 평소 이종격투기나 헬스 등의 운동을 즐겨하기도 하지만 지난해 11월 결혼한 안시현이 골프선수이기 때문.

이에 네티즌들은 '아내 안시현이 폭력적인가?' '자신을 이야기하는 것 아니냐' '의미심장한 발언이다' 등의 댓글로 궁금증을 표했다.이날 '출발 드림팀2'는 '2012 시청자투어 슈퍼레이스-깃발잡기 3탄 경기도 편'이 전파를 탔다.

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