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은증권 "대웅제약, 경상이익 증가율 96%"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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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은증권은 22일 대웅제약의 작년 4월부터 오는 3월까지의 경상이익이 금융비용 감소 등에 힘입어 전년대비 96% 늘어난 384억8천만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정의철 일은증권 애널리스트는 또 3월 결산법인인 대웅제약이 3분기까지의 순이익을 165억원으로 추정하고 매출액은 1천225억원, 영업이익 250억원, 경상이익 240억원으로 잠정집계했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다음달 100억원 규모 전환사채의 주식 전환이 예상되는 등 최근 2년간 대웅제약의 자본금이 57% 늘어났다며 이러한 급격한 증가는 재무구조를 튼튼하게 만들지만 물량 부담으로 주가 상승을 둔화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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