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란치, 작년 스포츠 100대 인물중 1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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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국제올림픽위원회(IOC)위원장이 작년 국제 스포츠계를 빛낸 100대 인물 가운데 1위에 올랐다.

독일에서 발간되는 격주간 올림픽 소식지 `스포츠 인테른'은 18일 국제 스포츠무대에서 활약상이 가장 큰 인물로 사마란치 IOC위원장을 선정했다.

다음으로는 ‘골프 신동’ 타이거 우즈(미국), 시드니 올림픽 성화 점화자인 캐시 프리먼(호주), 시드니 올림픽 3관왕 매리언 존스(미국), 조정왕 스티브 레드그레이브(영국) 등의 순이다.

또 시드니 올림픽조직위원장 마이클 나이트는 6위에 랭크됐고, 자크 로게 IOC집행위원 겸 유럽올림픽연합회장이 7위를 차지했다.(서울=연합뉴스) 김권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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