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대성전선, 프랑스사에 경영권 이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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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18일 대성전선의 경영권이 세계적 전선업체인 프랑스 알카텔사의 관계사인 넥상에 이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보증권은 넥상이 제3자배정과 대주주 지분 추가매입으로 지분율을 `50%+1주'로 늘려 경영권을 확보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선진기술 이전, 경영투명성 제고 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상증자대금 유입과 SBS 지분매각에 따른 차익으로 이익이 발생할 전망이며 G7 프로젝트인 초전도체 사업과 관련한 성장성도 유망하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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