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란치 20C 스포츠인' 독일 스포츠지 선정

중앙일보

입력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독일 스포츠 잡지 '스포르트 인테른' 이 선정하는 '20세기 스포츠인' 으로 선정됐다.

스포르트 인테른이 33개국 스포츠 전문가 7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세기 최고의 스포츠인' 을 뽑는 투표에서 사마란치 위원장은 68표를 얻어 축구스타 펠레(60표.브라질)를 제쳤다.

3위는 근대 올림픽 창시자인 쿠베르탱(57표.프랑스)이었고 복싱 전 세계헤비급 챔피언 무하마드 알리와 베를린 올림픽 육상 4관왕 제시 오언스(이상 미국)가 나란히 52표로 공동 4위에 올랐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