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용인신갈에 그린빌 2천76가구 분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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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공사는 오는 18일부터 용인 신갈지구에 새천년 그린빌 2천76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되는 아파트는 24평형 238가구, 28-30평형 417가구, 32-38평형 1천421가구 등이며 이 가운데 38평형 37가구는 테라스하우스로 공급된다.

분양가는 24평형이 9천200만-9천900만원, 28-30평형이 1억1천700만-1억2천800만원, 32-37평형이 1억3천600만-1억4천900만원선이며 38평형 테라스하우스는 1억7천800만원선이다.

주공은 가구당 3천-4천만원의 장기저리 국민주택기금 융자금을 지원하고 시중은행을 통해 분양가의 60-70% 수준까지 대출을 알선해 주는 등 중도금과 잔금 납부 편의를 지원할 예정이다.

용인 신갈지구는 약 12만평의 대지위에 3천5백여가구가 들어서는 택지개발지구로 인접한 구갈 2지구와 연계, 모두 6천9백여가구의 아파트 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서울=연합뉴스) 류지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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