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엔터테인먼트, 합작법인 세워 일본시장 진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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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등록 연예기획사 에스엠엔터테인먼트가 일본에 합작법인을 설립, 일본시장에 진출한다.

에스엠 관계자는 3일 “에스엠이 3억원을 출자,55%의 지분을 보유하고 일본음반업체 에이백스 및 요시모토 프로덕션이 각각 15%씩을 출자, 에스엠 재팬을 설립해 한국 연예인들의 일본시장 진출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에스엠 재팬은 첫 사업으로 오는 4월 일본에서 음반을 발매할 예정이며 이를 시작으로 에스엠 엔터테인먼트는 물론, 일본시장에 진출하려는 여타 기획사 소속 연예인들에 대한 에이전트 사업을 병행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에스엠 재팬이 설립 첫 해인 올해 음반발매와 에이전트사업 등을 통해 10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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