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모·고준희 '결혼설'에 소속사는 부인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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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앙포토]

배우 주진모(37)와 고준희(26)가 올 가을 결혼한다고 8일 일간스포츠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주진모의 한 측근은 "지난 3월 주진모가 고준희의 집에 인사를 드리러 가서 결혼 승낙을 받았다. 9개월째 열애 중인 두 사람이 올 가을쯤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결혼 준비는 고준희가 출연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추적자'가 종영된 후인 8월 초부터 시작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일간스포츠는 보도했다.

그러나 해당 기사가 나간 뒤 양측은 모두 결혼설을 부인했다. 고준희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연예매체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부모님의 허락을 받았다는 지난 3월은 고준희가 드라마 촬영 때문에 바빴고, 지금도 해외 화보 촬영 등으로 시간이 없다. 연애나 결혼 등을 논할 시기도 없었다"고 말했다.

주진모 소속사 측 역시 TV리포트와의 통화에서 "황당한 결혼설이다. 두 사람이 주변 동료보다 좀 더 애틋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결혼 계획은 전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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