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안상수 전 시장 대선 경선 출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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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안상수 전 인천시장이 6일 새누리당 대선후보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김문수 경기지사, 정몽준 의원에 이은 당내 세 번째 출마 선언이다. 그는 출마 회견에서 “국민을 가계부채로부터 해방시키겠다”며 “국제금융 전문가인 저에게 대안이 마련돼 있다”고 주장했다. 또 “해외로 나간 기업을 돌아오게 하고 지방공단을 살려 노동·국가경쟁력을 강화하고, 균형과 실리의 원칙에 입각한 남북관계를 구축하겠다”고도 했다. 비박(非朴) 대선 주자들의 ‘완전국민경선제’ 요구에 대해선 “국민들이 원하는 쪽으로 하는 게 본선 선거에 도움이 되지 않겠느냐”며 “여론은 완전국민경선제로 기우는 것 같다”고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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