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복싱] 루이스 "타이슨 누인후 은퇴"

중앙일보

입력

프로복싱 세계헤비급 챔피언 레녹스 루이스(영국.사진)가 마이크 타이슨(미국)과 대결을 희망했다.

루이스는 25일(한국시간) 영국 BBC의 라디오프로그램에서 "복싱 팬들은 나와 타이슨의 일전을 고대한다" 며 "내년 여름 타이슨을 링에 누인 뒤 명예롭게 은퇴하겠다" 고 말했다.

통산 36승(27KO)1무1패를 기록 중인 루이스는 지난 1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마오리족 출신 데이비드 투아(뉴질랜드)에게 판정승하며 국제복싱평의회(WBC).국제복싱연맹(IBF) 통합 헤비급 챔피언을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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