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 상품권' 내년 초 발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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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사용자들이 ''이메일보다는 멀티미디어''를 더욱 선호한다는 통계 자료가 발표되었다.

''멀티미디어'' 적 기능을 가장 잘 구현해내는 분야는 특히 ''게임''.

PC방 인프라 확산에 기여한 10대들의 인터넷 문화가 점점 더 ''온라인 게임 시장''을 확장시키는데 한몫 하고 있는 가운데 전자화폐 벤처기업인 이코인(대표 김대욱 www.ecoin.co.kr) 에서 ''온라인 게임 상품권''을 내년 1월 초순부터 발매한다.

국내 대표급 온라인 게임 약 20여개를 ''이코인 온라인 게임 상품권'' 으로 즐길 수 있는 이번 발행은 5천원권, 1만원권, 3만원권의 3종류로 편의점, 서점, 문구점, PC방에서 판매할 예정이며 온라인 구매도 가능하다.

또한 최근 가정과 PC방에서 초고속 통신망으로 게임을 즐기는 네티즌들에게는 상품권으로 종량제 또는 정액제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편의성 면에 있어서는 이코인 사이트를 방문해 이용가능하며 온라인 송금이나 계좌이체의 번거로움 없이 ‘게임상품권의 뒷면’의 16자리 비밀번호를 입력함으로써 해결된다.

온라인 게임상품권은 디자인이 각기 다른 2종이 출시되며 향후 다양한 디자인으로 발매, 청소년들의 수집용으로 소장 가치를 높일 예정이다.

한편, 발매 기념으로 온라인 게임상품권 홍보용 1천원권을 1월부터 이코인사이트와 바이더웨이 편의점에서 무료로 배포한다. 그리고 이미 사용한 상품권은 추첨을 통해 고급 게임기나 게임CD 등을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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