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개장] 지난 주말 하락세 이어져

중앙일보

입력

코스닥시장이 지난 주말의 약세를 이어가며 하락세로 출발했다.

18일 코스닥시장은 4일 연속 하락세를 보인 미국 나스닥시장에 대한 부담감과 대형통신주의 연속된 조정 여파로 60선대 중반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지수는 오전 9시20분 현재 지난 주말보다 1.08포인트 떨어진 66.86을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상위 20위 종목군중에서는 국민카드, 옥션, 새롬기술 등이 상승하고 있는 반면, 대형통신주는 일제히 약세를 면치못하고 있다. 특히, LG텔레콤이 개장과 동시에 하한가로 추락했으며 한통프리텔도 외국인 매도공세가 이어지며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업종별로는 금융업종이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을 뿐 대부분 업종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유통업종의 지수하락률은 4%에 육박하고 있다.

오전 9시16분 현재 외국인이 1억원미만의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으며 개인도 2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반면, 기관은 6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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