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신격호 롯데회장에 명예시민증 수여

중앙일보

입력

부산시는 18일 세계최고의 건물이 될 '부산제2롯데월드' 를 건립하는 신격호 (辛格浩)
롯데그룹 회장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시는 "부산제2롯데월드 건립으로 공사기간 연인원 50만명과 완공 뒤 2만 명 규모의 고용효과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 "며 "이같은 부산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해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고 밝혔다.

시는 18일 오후 시장접견실에서 신영자 롯데쇼핑 총괄부사장에게 명예시민증을 전달한다.

한편 부산제2롯데월드는 18일 오후 2시 부산 중구 중앙동 옛 시청사 부지에서 기공식을 갖는다.

부산 = 김관종 기자 <istor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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