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수뢰 혐의 김학기 동해시장 구속영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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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춘천지방법원 강릉지원 형사합의부 이종우 부장판사는 27일 수도권에서 북평산업단지로 이전한 모 자동차업체 대표로부터 6000만원을 받은 혐의(뇌물수수 등)로 검찰이 24일 재청구한 김학기(65) 동해시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부장판사는 김 시장이 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가 인정되고 도주 및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은 지난해 10월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에서 기각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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