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인 네오위즈(대표 나성균)는 자사가 운영하는 커뮤니티 서비스 세이클럽(www.sayclub.com)이 유료서비스를 시작한지 한달만에 매출 3억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가입자 684만명의 세이클럽은 지난달 7일 채팅과 클럽, 메일 등 기본서비스는 종전처럼 무료로 제공하면서 이를 더욱 재미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 기반으로 전개되는 특징을 갖춘 `프리미엄 서비스'를 개발, 유료서비스를 시작했다.
자체 결제수단인 `원클릭페이'를 채택한 세이클럽은 서비스 초기에 사용자의 폭주로 서버가 다운되는 현상도 있었으나 둘째날 매출 1천만원을 돌파한 뒤 한달만인 지난 6일 3억1천만원의 매출을 달성하게 됐다고 회사측은 말했다.
세이클럽은 앞으로도 인터넷 서비스의 기본적인 기능을 계속 강화하면서 다양한 콘텐츠가 커뮤니티 기능과 연동될 수 있는 아이템을 개발, 사용자들이 더욱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서울=연합뉴스) 정규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