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전 뽑는 MX - ELSA Gladiac MX Twinview [1]

중앙일보

입력

′본전을 뽑는다.′ 사실 쓰기는 쉬운 말이지만 컴퓨터에서는 의외로 이 본전을 뽑는다는 일이 쉬운 것은 아니다. 기업에서야 업무용으로 컴퓨터를 쓰기 때문에 본전을 뽑는다는게 가능하지만 가정에서는 돈만 잡아먹는 괴물이 되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완전히 게임용으로 컴퓨터를 구성했을 때에는 게임을 많이 해서 체감 만족이 높다면 본전을 뽑을 수 있을 것 같지만 부품의 가격 문제로 인해 이것 또한 쉬운일은 아니다. 결국 게임용 컴퓨터에서 본전을 뽑기 위해서는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적당한 가격과 적당한 성능을 가진 부품을 선택해야 하는데 그중에서 그래픽카드의 비중은 무척 크다 할 수 있다.

nVidia는 이러한 사람의 ′본전′을 뽑을 수 있는 칩을 많이 만들어 왔다. 시대에 따라 RivaTNT2 Ultra나 GeForce 2 GTS/Ultra와 같은 매니어를 위한 고급형 그래픽 칩도 만들어 왔지만 RivaTNT2 M64나 GeForce 2 MX와 같은 가격대 성능비 위주의 칩도 생산해 왔다. 이러한 가격대 성능비를 맞춘 칩들은 저렴한 가격에 나름대로 우수한 성능을 보여 주었기에 그런대로 사용자들의 ′본전′을 뽑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하였다. 특히 최근에 나온 GeForce 2 MX는 저렴한 가격에 높은 성능을 구현한 것 이외에도 다양한 부가 옵션을 장착할 수 있게 하여 다양한 사용자의 다양한 입맛을 맞출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에도 이 GeForce 2 MX 이야기이다. 너무 많이 나온 GeForce 2 MX이기 때문에 사실 쓸 말도 그리 많지 않지만(필자보다 오히려 이 글을 읽는 많은 분들이 MX에 대해서는 더 많이 알지 않을까 생각도 든다.^\^) 지금부터 다룰 이 물건은 좀 다르다. GeForce 2 MX중에서도 고급형, 기호품이라고 불러야 할까......그러한 느낌의 제품이 Elsa Gladiac MX Twinview이다.

ELSA 사이트로 이동 스마트 C&C 사이트로 이동 제품 문의 : 스마트 C&C(02-3273-6696)

김준연
자료제공: PCBee (http://www.pcb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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