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통방통한 화장술로 순식간에 유명인으로 변신하는 '인간 카멜레온' 동영상이 유튜브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7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네팔 출신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프로미스 타망 판(22)이 지난 2010년부터 유튜브에 올린 70여편의 변신 동영상이 큰 인기를 끌며 1억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동영상 속에서 그는 다양한 화장품을 비롯해 가발과 의상, 액세서리까지 완벽하게 구비해 안젤리나 졸리, 스칼렛 요한슨, 메건 폭스 등 유명 여배우로 변신한다. 때로는 명화 속의 모나리자나 영화 '아바타'의 주인공이 되기도 한다.
짙은 눈썹과 수염, 가발을 이용해 조니 뎁과 마이클 잭슨 등 남자 스타로 변신하는 과정은 놀라움을 선사한다.
프로미스의 동영상에 대해 네티즌들은 "과연 메이크업 아티스트답게 기술이 대단하다" "마법 같다"며 찬사를 보내고 있다.
이영희 기자
[사진=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