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하는 피아니스트 임동창

중앙선데이

입력

지면보기

266호 34면

“베토벤과 모차르트도 자기 음악을 했는데 왜 나는 내 음악을 하지 못하고 그들의 음악만을 해야 하는가.
내가 사팔뜨기도 아닌데 왜 그들의 음악만을 바라보게 하는가. 피아노를 배우던 어린 시절의 고민은 늘 이랬었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도 내 음악을 찾고자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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