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UAE, 마테우스 영입 제의

중앙일보

입력

독일축구의 슈퍼스타 로타어 마테우스(39)가 중동의 아랍에미리트연합(UAE)으로부터 영입제의를 받았다.

올해 미국메이저리그축구(MLS) 뉴욕-뉴저지 메트로스타스에서 활약했던 마테우스는 1일(한국시간) 독일 한 케이블방송에서 "UAE로부터 내년 1월부터 5월까지 선수로 뛰어달라는 제의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마테우스는 "구단이 아니라 UAE 왕실에서 제의한 것이라서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가대표팀간경기(A매치) 최다출장기록(150경기)을 갖고 있는 마테우스는 최근 프랑스와 잉글랜드 1부리그 클럽의 입단 요청을 받았으나 거절하고 은퇴를 고려해왔다. (뮌헨<독일> AP d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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