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AIG 최대 금융기관으로 부상

중앙일보

입력

미국 보험사인 아메리카 인터내셔널 그룹이 (AIG)
이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할 때 미국 최대 금융기관으로 부상했다.

27일 국제금융센터와 다우존스 등에 따르면 AIG는 주식 시가총액이 2천1백46억달러로 시티그룹 (2천1백31억달러)
을 제친 것으로 나타났다.

또 AIG의 주가수익률 (PER)
은 39로 시티그룹의 2배에 달하고 있다고 국제금융센터는 전했다.

3분기 중 AIG의 수익은 14.1억달러, 총수입은 1백11억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AIG는 시가총액 기준으로 전체 미국 기업중 7위를, 시티그룹은 8위를 기록하고 있다.

김준술 기자 <jsoo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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