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포스데이타 적정주가 28,500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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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 계열의 시스템통합업체로 28일부터 코스닥시장에서 거래가 시작된 포스데이타의 적정가는 2만8천5백원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현대증권은 28일 "포스데이타의 적정주가는 대형 시스템통합업체 평균 EV/EBITDA(기업가치/세금·이자지급 전 이익) 5.8배를 적용한 2만8천5백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약 6백만주의 전체주식 중 유통가능 주식비율이 30%에 불과한 작은 유동성과 최근 등록된 동종업체 신세계아이앤씨의 주가를 감안할 때 적정주가 수준을 40% 상회하는 4만원대에 공모주식 물량이 출회될 전망이라고 현대증권은 덧붙였다.

포스데이타의 공모가는 1만6천1백60원으로 첫거래일인 28일 동시호가법에 의해 공모가의 90%~ 200% 수준인 1만4천5백50원과 3만2천3백50원 사이에서 시초가가 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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