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스케이팅] 롬메, 10,000m 세계신기록

중앙일보

입력

98년 나가노동계올림픽 2관왕 지안니 롬메(네덜란드)가 스피드스케이팅 10,000m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롬메는 27일(한국시간) 네덜란드 헤렌벤에서 열린 2000년 월드컵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0m에서 13분1초82를 기록, 98년 3월 자신이 세웠던 종전 세계기록(13분8초71)을 7초 가까이 앞당기며 우승했다.

앞서 여자 1,500m에서는 아니 프리징어(독일)가 1분56초73을 기록, 제니퍼 로드리게스(미국.1분57초02)와 군다 니에만(독일.1분57초61)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헤렌벤<네덜란드>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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