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존스.젤레즈니, IAAF 올해의 선수

중앙일보

입력

`단거리의 여왕' 매리언 존스(미국)와 투창스타 얀 젤레즈니(체코)가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의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라민 디아크 IAAF회장은 27일(한국시간) 각국 관계자들로 구성된 추천위원회가 올린 후보 중 존스와 젤레즈니를 공동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존스는 시드니올림픽 여자 100m, 200m와 1,6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멀리뛰기와 400m 계주에서는 동메달을 따내는 등 육상에서 모두 5개의 메달을 기록했다.

젤레즈니는 시드니올림픽 남자 투창에서 올림픽신기록인 90.17m를 기록하며 우승, 92년 바르셀로나대회와 96년 애틀랜타대회에 이어 이 종목 올림픽 3연패를 달성했다. (몬테카를로<모나코>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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