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코스 클럽 회원, '한민족 해맞이 축전 2001' 홍보

중앙일보

입력

포항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 축전 2001'' 행사 홍보에 인터넷의 대표적 검색엔진중의 하나인 라이코스(LYCOS)여행자 클럽회원들이 나선다.

24일 포항시에 따르면 라이코스 여행자클럽 회원 30여명은 다음달 9-10일 호미곶을 방문해 호미곶 일출을 감상하고 이를 사이버공간을 통해 홍보활동을 벌이게 된다.

라이코스 여행자클럽 `여행자만들기 동호회''는 지난 4월 설립돼 전국에서 326명이 회원으로 가입하고 있으며 매월 동호회원이 주요 여행지를 탐방하고 사이버공간을 통해 이를 홍보하는 모임으로, 관련 사이트 방문객이 1일 평균 3천여명에 달하고 있다고 시는 전했다.

라이코스 여행자만들기 동호회장 강경원(새천년 준비위원회 홍보팀장)씨는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고 새천년의 상징물과 역사적.지리적 당위성이 있는 호미곶 2001년 1월 1일 해맞이 축전에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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