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머리 CBO 도입이후 5조623억원 발행

중앙일보

입력

프라이머리 CBO가 도입후 4개월여동안 5조원이상 발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증권예탁원에 따르면 자체 신용으로 회사채 발행이 힘든 중견기업들의 만기가 도래하는 회사채의 차환발행을 위해 도입된 프라이머리 CBO가 현재까지 5조623억원이 발행됐으며 오는 29일에도 3천570억원이 발행될 예정이다.

하지만 CBO발행 물량은 같은 기간(7월14-11월17일)중 발행된 회사채 등록발행 물량 18조5천63억원의 27.4%에 불과해 신용등급이 우량한 일부 대기업을 제외한 많은 중견기업과 대기업들은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서울=연합뉴스) 김재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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