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가 경쟁력이다/G마크] 경기 명품 농산물, 도지사가 보증합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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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품질검사를 통해 부여 받을 수 있는 G마크.

G마크가 2012년 국가브랜드대상 인증브랜드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G마크는 경기도가 지난 2000년부터 도내 농특산물의 부가가치 창조를 위해 만든 명품 브랜드로 ‘G마크’의 G는 도지사(Governor)가 품질을 보증하고(Guaranteed), 우수하며(Good), 환경친화적(Green) 농산물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G마크 인증절차는 우선 시·군의 사전조사를 거쳐 추천된 우수 농특산물에 대해 소비자시민단체와 함께 생산현장을 방문해 생산·제조·유통과정 관리, 안전·위생·품질 관리 등 전반에 대해 현지조사 확인을 거쳐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최종적으로 G마크 인증을 부여해 준다. 또한 G마크는 판매 이후까지 책임지는 ‘농산물 리콜제’ 및 ‘도지사 책임보상제’,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는 ‘농산물 안심보험’ 가입(최고 1억원까지 보상) 등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G마크는 현재 경기미를 비롯해 100여 품목 258개 경영체가 지정·관리되고 있다.

오두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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