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게임중계] 1위를 하려면 순발력을 길러라

중앙일보

입력

◇ Joins-스타트레이드 주식투자게임 42일차

장 초반부터 전종목이 내림세로 일관하던 장세였으나, 장 후반 중소 개별주들의 반등에 의해 게임 참가자들의 수익률이 결정되는 모습이었습니다.

종합주가지수가 -4%이상 하락한 오늘 장세에서도, 현재 1위인 xwing(대신 천안지점)은 오히려 3% 가까이 수익률을 올리는 저력을 발휘했다.

특히 xwing은 오후들어 반등의 움직임을 보이자, 보유했던 옵토매직(10170)과 유성금속(24870)를 매도하기 시작하였으나, 유성금속으로 매수 물량이 유입되기 시작하자 곧바로 매수로 바꾸는 순발력을 보여주었다. 결국 유성금속은 반등하여 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하락하는 장세에 매매없이 옵토매직(10170)을 계속 보유했던 forecast(교보 둔산지점)는 옵토매직(10170)이 장후반 강한 상승을 보여 수익률이 39%까지 올라가며 2위로 올라섰다.

fundro(동원 울산지점)은 대주산업, 대림제지, 지엠피, 신안화섬, 디지탈임팩트株를 활발하게 매매했지만 결국 디지탈임팩트만을 보유한 채 한단계 주춤한 3위를 기록했고,선우(하나 중앙지점)은 보유하고 있는 휴먼컴의 상한가로 4위를 기록했다.

그리고, 이틀동안의 휴식 후에 매매를 재개했던 누리에(명예)는 장 중 고점에 사두었던 인피트론(45470)이 하락하는 바람에 오히려 수익률이 떨어져 5위로 뒤쳐졌다.

현재, 스타리그는 xwing이 앞서 나가고 있지만, 2위그룹(2~4위까지) 內의 차이가 1%정도에 지나지 않는 치열한 양상을 보여주고 있으며 불확성실으로 인해 장이 급속도로 냉각되고 있는 시점에서 수익률 높은 개별종목 고르기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 스타부활리그

코스닥 종목 위주의 빠른 매매행태를 보이고 있는 부활리그 참가자들은 상위 5위권들의 순위 변동이 심하게 나타나며 혼조세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 금요일에 이어 빠른 매매를 보여주고 있는 advanced(교보 둔산지점)는 명화네크(28090)의 하한가라는 큰 타격으로 -20% 가까운 손실을 기록해 3위로 내려 앉았고, 하나(한국투신 여의도) 또한 자네트시스템(32050)등의 매매를 당일 손절매로 마무리지으며 5위로 밀려났다.

이에 반해, 전일 11위에 머물렀던 다투미(대신 평촌지점)가 보유 중인 대한방직(01070)(+14.57%)과 인피트론(45470)(+5.56%)의 강한 상승세로 수익률 순위를 가파르게 뛰어 올라 1위를 기록하는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이밖에 골든크로스(메리츠 강서지점),필립9530(한빛 청주에이스)은 2위와 4위를 지켜냈다.

Jo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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