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박찬호 꿈나무 야구교실 참가

중앙일보

입력

'코리안 특급' 박찬호(27.LA 다저스)가 국내 프로야구 최고의 스타 이승엽(삼성), 이병규.유지현(이상 LG) 등과 11, 12일 나이키 꿈나무 야구교실에 참가해 미래의 야구 꿈나무들을 지도했다.

올해로 네번째를 맞은 나이키 야구교실에서 박찬호는 "이기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최선을 다하는 모습" 이라며 "항상 지금 가지고 있는 자신감을 잃지 말라" 고 꿈나무들을 격려했다.

서울과 신도시 지역 초등학교, 리틀야구팀 선수 3백여명이 참가한 야구교실에서 박찬호는 투수, 이승엽은 타격, 유지현은 수비부분을 지도한 뒤 각각 편을 나눠 친선 경기를 벌이기도 했다.

박찬호는 13일에는 중국 베이징으로 출국, 2박3일간 야구 클리닉을 가진 뒤 15일 저녁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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