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용인대 대통령배 우승

중앙일보

입력

한국 유도의 스타산실인 용인대가 제38회 대통령배전국유도대회에서 14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용인대는 9일 마산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사흘째 남자부 단체전 결승에서 청주대를 5-2로 물리치며 87년 이후 대회 14연패에 성공, 국내 최고의 유도 명문임을 재확인했다.

일반부에서는 경남도청이 한국철도와 2-2로 비겼으나 내용 점수에서 20-15로 앞서 우승컵을 안았고 동지고와 위례정산고는 경기체고, 서울체고를 각각 제압해 남녀 고등부 정상에 올랐다.(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