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리더 영어도서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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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리더 영어도서관은 학생들이 관심있어 하는 분야의 책을 읽으면서 영어 말하기·듣기·읽기·쓰기 훈련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와이즈리더 영어도서관의 독서프로그램은 다독을 통해 영어 말하기·듣기·읽기·쓰기를 모두 훈련할 수 있다. 암기위주의 영어학습을 벗어나 어린 학생들이 관심분야에 대한 흥미를 갖고 책과 친숙해지면서 듣고, 말하고, 읽고, 쓰는 과정에 충실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와이즈리더 우혜진 주임은 “와이즈리더 영어도서관의 영어교육 프로그램은 모두 1:1개별 맞춤형으로 구성돼 있다”며 “간단한 테스트를 거친 후 개별 독서 목록을 추천받게 된다”고 말했다. 와이즈리더 영어도서관을 이용하는 과정은 크게 5가지 단계다.

① 영어능력 테스트를 받은 후 추천·필독 도서를 선정, 개별 독서 계획을 수립한다. 미국 학년 기준으로 객관적이고 정확하게 독서능력을 진단한다.

② 오디오북을 함께 활용하는 자기 주도적인 영어 원서 독서활동을 시작한다. 오디오북을 함께 들으면서 책의 내용을 듣고 읽는 과정을 반복한다. 와이즈리더 영어도서관은 『1984』, 『Greatexpectations』, 『The invisible man』과 같은 SAT 공부에 필요한 책들까지도 구비 돼 있어 다양한 수준의 책을 쉽게 찾아 읽을 수 있다.

③ 컴퓨터를 활용한 간단한 프로그램으로 책의 내용을 복습하고 필수 어휘·문장을 공부한다.

④ 관련도서를 읽고 미국의 학교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독서이해력 시험(AR)을 활용해 퀴즈 테스트 후 학생 수준에 맞는 다양한 리포트를 작성한다. 독서 후 읽은 책의 내용을 다시 한번 생각하면서 정리하고 글로 표현해보는 단계다. 개인별 수준에 맞는 다양한 독후활동을 지도한다. 그림책을 읽는 아이는 책의 제목과 주제를 찾고 등장인물을 소재로 간단한 문장으로 표현하도록 한다. 챕터북 수준 이상의 책을 읽는 학생들은 책의 내용을 서론·본론·결론으로 요약하고 전체 줄거리를 다시 구성해본다. 책에 대한 감상·느낌등 자신의 의견도 함께 기록한다.

⑤ 영어교육 전문 강사가 학생과 함께 책의 내용을 다시 읽고 핵심 어휘·문장·표현을 반복해 학습시킨다. 저자의 관점?생각?사회적 배경 등 보다 깊이 있는 독서를 진행한다. 강사는 토론을 통해 학생의 의견을 끌어 내고, 토론 내용은 다시 북 리포트에 기록하게 된다.

 우 주임은 “이 모든 과정은 100% 영어로 진행된다”며 “영어도서관이 먼저 학생들에게 적절한 교육과정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은 큰 어려움 없이 영어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 문의=www.wisereader.co.kr 1644-0581 / 1588-2597

<채지민 pd myjjong7@joongang.co.kr 사진="와이즈리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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