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 내달부터 '모바일 오피스'서비스 제공

중앙일보

입력

㈜데이콤(사장 정규석.丁奎錫)은 6일 무선인터넷 솔루션 전문기업인 네플(사장 조석.曺 碩)과 업무제휴를 맺고 내달부터 모든 종류의 핸드폰으로 메일, 게시판, 업무결제 등 회사업무를 볼 수있는 `무선 그룹웨어 ASP 서비스(Mobile OnNet21)'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모든 휴대폰 이용자들은 일정한 임대료(ID 당 월정액 부과)만 내면 이동중에도 일정관리, 메일, 결제, 게시판, 공지사항 등 회사 업무를 손쉽게 수행할 수 있게 됐다.

데이콤은 이달부터 약 1달간 시범서비스를 실시, 시스템 보완작업을 거쳐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상용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기업은 해당 직원들의 `모바일 ID'를 정해 데이콤에 일괄적으로 등록하면 된다. (문의: 데이콤 기업EC사업본부 02-6220-3226) 한편 데이콤은 `모바일 오피스 환경'이 확대되는 추세에 따라 기존의 다른 유선 ASP 서비스를 핸드폰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기능을 발전시켜 `유무선 복합 ASP 서비스'로 확대하고, 기업의 각종 애플리케이션을 무선인터넷을 통해 손쉽게 이용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모바일 ASP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서울=연합뉴스) 이정내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