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 리눅스 협의회' 설립

중앙일보

입력

일본 도쿄 패션타운에서 개최중인 LinuxWorld Conference&Demo Tokyo/2000행사장에서 31일 ''리얼타임 리눅스 협의회(RLC:Real-Time Linux Consortium)''의 설립총회가 열렸다.

RLC는 통신,제어등 산업분야에 리얼타임 기능을 갖는 리눅스 보급을 목표로한 협의회다. 연구기관,교육기관,기업을 물문하고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기술 정보의 교환과 전시회,세미나 개최등에 의한 정보 공유의 장을 제공한다.

RLC는 기술부문,비즈니스부문,섭외부문 3개의 부문을 설치 각각 부문이 활동하게 된다.

기술부문은 커널(ART-Linux, RT-Linux등)과 CPU아키텍처, 온보드제품, 각종 인터페이스와 드라이버 정비, 신 디바이스 관련 업무를 처리한다.

비즈니스 부문은 GPL등에 관한 법적인 주의점과 가이드라인 작성, 리얼타임 시스템 사례와 소프트웨어 정보 소개, 문제점 및 그 해결방안 소개등을 제공한다.

교섭부문은 각종 세미나와 전시회 기획을 담당하고 첫해 기술세미나를 1회이상 개최할 예정이다.

10월 30일 현재 정회원은 EMPRESS JAPAN, 삼기협, 써드웨어, CQ출판, 도시바IT컨트롤시스템, 후지데이터시스템, 레이저파이브, 웬디넷츠, 나까가와메탈, 인터페이스, 리누쿠스공방등이다.

RLC는 계속 회원을 늘릴 예정이고 다음해까지 회원수를 갑절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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