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nship! 최신 헬기들을 타고 날아보자!!~~ [5]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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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너무 쉬우면 재미가 없다. 하지만 쉽기도 해야 한다. 그렇기에 건쉽에서는 친절하게 조이스틱 무슨 버튼 누르면 이렇게 되고 키보드 무슨 버튼 누르면 이렇게 된다는 등의 훈련모드로 쉽게 가르켜 주며 게임중 Q를 누르면 모든 키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이 나오고, 자주 사용하는 키는 10개 정도에 불과할 정도로 쉽게 만들었다.

멋지게 날아가는 사이드 와인더
마우스를 가져다 놓으면 설명이 나온다
뭔진 모르겠지만 전쟁중인것은 확실하다
숲속을 헤쳐나가는 탱크

시뮬레이션을 포방한 액션이라고 할까? 실제로 게임에 뛰어들면 쉬운 키사용에도 불구하고 거의 모든 상황을 시뮬레이트 했다. 숲뒤에 숨어서 적을 조준한 다음에 떠올라 한방씩 날리고 다시 숨고, 저공 비행으로 적진을 뚫고 나오며 로켓을 마구 갈겨주기도 한다. 한마디로 히트 앤 런으로 쏘고 뛰고 교본 그대로 사격과 기동을 적절히 해야 살아 남는다.

파괴된 적의 탱크위로 지나가나는 아파치
하복의 멋진 모습
역시 마찬가지로 죽기 진전의 하복..
적을 요격하고 있는 롱보우
멋지지만 죽기 직전의 하복의 모습
배경이 참 멋지다

적의 보급 부대 기습시에는 보급 부대라고 우습게 보고 덤비다가는 ''미사일 커핑!'' 라며 외치는 소리가 들릴 것이다. 하지만 건쉽은 지금까지의 헬기 조종 시물레이션이 어렵다는 생각을 못하게 하는 게임이다(예전에 코만치 시리즈도 있었지만 3차원 슈팅 수준이었다).

갑자기 나타난 아파치
그위로 날아가는 아파치의 모습
조심해야할 안티 에어 크래프트
난장판이 되어버린 적의 진지
캠페인중 하나를 완전히 클리어 한 모습
파괴되는 하복

하지만 필자 본인이 첫판을 클리어 못했다는 수치심이 밀려와 계속 실력 쌓아 나가서 게임존에 나가 한 부대의 일원이 되어 적을 소탕하는 작전도 수행 할 날을 위해 오늘도 필자는 첫판을 깨기위해 조이스틱을 부여잡고 약 이틀이 지난 지금 어느정도의 미션 정도는 클리어 할 수 있게 되었다. 대부분의 미션은 적의 전멸이다. 한가지 분명한 것은 F3 을 눌러 포수 모드로 적을 격파시키는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는 것이다. 적이 못볼때 먼저 선제공격을 감행하면 승리의 지름길이 될 것이다.

백승천
자료제공 :PCbee(http://www.pcb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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