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중소기업인에 강덕영 사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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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강덕영(姜德永.53) 사장이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가 선정하는 10월의 자랑스런 중소기업인으로 뽑혔다.

한국유나이티드는 지난 87년 창업 이래 완제 의약품을 자사 고유브랜드로 전세계 30여개국에 수출하는 충남 지역의 대표적인 선도기업으로 지난해 720만달러에 이어 올해 1천500만달러의 수출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외환위기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매출액 5%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 지속적인 기술개발에 노력한 결과 3년 연속 매출액 40% 이상의 고성장을 기록했으며 부채 비율도 72%로 건전한 재무구조를 나타내고 있다.

기협중앙회는 "우수한 경영실적 뿐 아니라 소년.소녀 가장돕기,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보이지 않는 선행을 베푼 점도 선정 이유 중의 하나"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류지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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