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서울대 산학협력벤처 출범

현대.기아자동차는 차세대 자동차의 핵심기술 개발을 위해 서울대와 공동으로 추진해 온 산학협력 벤처회사인 `㈜엔지비(NGVTEK.COM)''가 현판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고 24일 밝혔다.

엔지비는 현대.기아차가 초기자본금 10억원을 전액 출자한 자회사이다.

엔지비는 양사의 연구개발조직과 서울대를 중심으로 국내.외 대학 및 연구기관을 연계, 차세대 자동차 개발을 위한 원천기술 확보와 국내 부품업체의 기술경쟁력 향상업무 등에 치중할 예정이다.

현대.기아차는 연구기자재 및 연구비 지원과는 별도로 80억원을 지원, 서울대내에 2천평 규모의 자동차 연구시험동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